안전보건공단 - 삼성전자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가전제품 수리에 따른 요통이나 넘어짐사고 등 서비스센터 근로자들의 재해에 대한 예방노력이 펼쳐진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6일 삼성전자서비스(주)(대표이사 윤승철)와 서비스업 관련 종사자의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공단과 국내 최대 전자통신 서비스 회사인 삼성전자서비스가 본사 및 110여개 협력기업의 자율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160여개 삼성전자서비스 서비스센터의 본사 및 협력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과 건강보호 활동을 실시한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서비스와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위험성 평가와 안전보건컨설팅이 실시된다. 이밖에 냉장고 등 중량물 취급에 따른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뇌심혈관질환 예방, 그리고 넘어짐 등의 사고성 재해 예방 등을 위한 기술정보가 제공되며, 이와 관련한 안전보건교육도 실시된다.
백헌기 공단 이사장은 “기업의 첫 번째 고객인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 확보되어야 소비자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국내 전자통신 서비스 부문의 선도기업과의 협력으로 재해예방 문화가 관련 업계 전체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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