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오전 8시 50분께 경북 영주시에 소재한 질소가스(NF3)생산 업체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의 충격으로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박모(57세)씨가 숨지고 함께 작업에 참여했던 유모(50)씨, 임모(37)씨, 신모(31)씨, 최모(25)씨가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사고는 공장 내부의 있는 가스공급 파이프 보수 작업을 위해 보냉재를 해체하던 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지방청 과학수사대를 파견해 정밀감식을 벌이는 한편, 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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