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플랜트 기자재 안전성 시험·인증센터 개소
해양플랜트 기자재 안전성 시험·인증센터 개소
  • 조성대
  • 승인 2012.04.11
  • 호수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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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플랜트 기자재의 안전성과 성능기준 등을 검사하고 인증을 해주는 시험인증센터가 거제에서 문을 열었다.

경남도와 거제시는 최근 거제시 오비산단에서 김두관 지사, 지식경제부 윤상직 제1차관, 권민호 거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플랜트 기자재 시험인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플랜트 설비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기자재의 안전성 등을 검증 받아야하나, 국내에는 해양플랜트 기자재에 대한 시험평가시설이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해양플랜트 기자재 시험인증센터의 필요성이 그동안 각계에서 꾸준히 제기됐었다.

해양플랜트 기자재 시험ㆍ인증센터는 시험평가 설비 11종과 선박 연료용 가스압축기 성능시험 설비 등을 구축해 놓으면서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해양플랜트 분야의 저온용 밸브, 초저온용 압축기 및 펌프,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용 글로브밸브 등의 초저온 환경시험에 대한 한국인증기구(KLOAS)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거제 센터 개소로 연간 90억원의 인증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자재의 국산화를 유도하면서 연간 80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개소식에서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세계경기 침체로 인해 조선해양산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 속에, 이번 인증센터의 개소는 중소조선해양 기자재업체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기술개발을 촉진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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