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4대 정유사, 유조선 해양사고 방지 공동노력
정부-4대 정유사, 유조선 해양사고 방지 공동노력
  • 임재근 기자
  • 승인 2012.04.11
  • 호수 14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해양부가 지난 1월 15일 인천 자월도 인근해역에서 발생했던 유조선 ‘두라3호’ 폭발사고(선원 7명 사망, 실종 4명)와 관련해 유조선의 해양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다.

항공유, 휘발유 등 고위험 화물을 하역한 후에 화물창 가스배출(Gas Free)과 세정을 위한 시간적 여유를 충분히 두기로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두라3호 사고의 경우 무리한 운항일정에 따라 해상에서 급하게 가스프리작업 및 세척작업을 하다 발생했는데, 이러한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금까지 선주의 이행사항이자 책임으로 간주되었던 선박 안전관리에 대해 정유사가 함께 동참토록 한 것이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4대 정유사가 선원, 선박, 기상조건, 배선간격 등 내·외부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사 용선선박의 충돌, 좌초, 폭발, 오염 등의 사고를 자발적으로 방지토록 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