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송 서울청장, 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 점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임무송 서울지방노동청장은 지난 4일 잠실 제2롯데월드 신축공사현장을 찾아 직접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내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호 서울동부지청장, 강성규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등 관내 안전보건기관의 관계자를 비롯해 시공사인 롯데건설과 협력업체 임직원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임무송 청장은 “효과적인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노·사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원·하청 공생안전 프로그램이 정착돼야 한다”라며 “이를 토대로 세계최고의 건축물을 시공하는 현장답게 최고 수준의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모범근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개최됐다. 롯데건설 홍인준씨, 두송건설 한인회씨 등 2명의 근로자는 그동안 현장에서 안전활동에 매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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