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노사정 이행협약식 개최

영화 산업의 근로환경이 개선되고 현장 스태프들에 대한 대우가 나아질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9일 영화종사자의 고용과 복지 향상을 위한 ‘한국영화 산업 노사정 이행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광식 장관을 비롯해 영화진흥위원회 김의석 위원장, (사)한국영화제작가협회 차승재 회장, 한국영화산업노조 최진욱 위원장, CJ E&M 길종철 대표, CJ CGV 서정 대표 등 영화계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여기에서 문화부 최광식 장관은 영화 산업 종사자의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최광식 장관은 “영화 산업 종사자의 복지를 위해 현장 영화인 교육훈련인센티브 제도 확대, 4대 보험가입률 제고, 표준근로계약서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현장 인력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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