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인의 권익과 위상 높일 것”
기성호 두산건설 EHS팀 과장•CSMA 회장
희망찬 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우리 모두가 재해예방을 위하여 총력을 다 했지만 예년에 비해 대형 재해가 유난히 많이 발생했었습니다.
건설안전인으로서 부끄럽고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진솔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새로운 방법을 찾아 실천한다면 우리 건설안전문화는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며 나아가 우리의 궁극적 목표인 무재해는 기필코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안전관리에 왕도는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재해는 반드시 예방 가능합니다. 이러한 진리는 모두의 노력과 정부의 전문가적 식견이 모아지고 구체화되어야만 가능합니다.
두산건설은 2010년을 “위험성평가 역량강화 및 KOSHA 18001 체계정립의 해”로 선언하고 사망재해 ZERO, 재해율 0.15%이하 달성에 전력투구 할 것입니다.
또한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CSMA)는 건설안전인의 권익과 위상을 높이고, 올바른 정책제안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건설안전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백호랑이 해 안전에도 좋은 일 생기길”
조성열 GS건설 안전팀 차장
올해는 60년 만에 오는 백호랑이 해인 만큼 백호의 정기를 받아 안전에도 더 좋은 일이 많고, 재해도 줄어들었으면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저는 안전인으로 일을 하면서 재해를 줄이고 안전의식을 바꾸는 것이 너무나 힘들고,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안전인의 노력만으로는 안전이 확보되지 않습니다. 국가의 제도가 선진화되고 국민의 안전의식이 함께 높아져야 비로소 안전이 확보되고, 재해도 점차 줄어들 것입니다. 특히 생명이 일에 우선되고 내 스스로 생명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할 때 안전은 생활로 체화되고 가치를 발휘할 것입니다.
저는 경인년을 맞으면서 “영원히 살 것처럼 계획하고, 하루 살다 죽을 것처럼 실천하라”는 문구처럼 살려고 합니다. 우리 건설안전인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계획으로 힘찬 출발을 다짐합시다. 새해에는 안전인 모든 분들의 희망과 새해설계가 꼭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인간존중의 안전관리 기법 발전시킬 것”
정대웅 한화건설 안전환경팀 과장
근로자분들이 안전한 일터를 제공받고 있다고 느끼면 스스로 자신을 보호해나갈 것입니다. 이것이 결론적으로는 사고를 줄이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렇듯 한화건설이 지난 12년간 건설업체의 안전을 선도해나가는 기본적인 틀에는 바로 인간존중의 정신이 깃들어져 있습니다.
이런 인간 중심의 문화를 유지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한화건설은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사전 위험성평가 전산시스템입니다.
공종별 차별화된 위험성을 도출하여 무엇을 어떻게 준수해야 하는지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이 시스템을 지난 2008년에 구축하였습니다. 지금은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ㆍ정착하고자 현장 직원 및 협력업체의 전문 skill을 배양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주)한화건설은 인간 존중의 기본이념에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안전관리 기법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입니다. 저 또한 우리 한화건설의 이념과 정책이 건설현장에 하루빨리 정착시킬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新안전으로 도약하는 건설사 될 것”
안현수 대우건설 안전환경팀 과장
지난해 우리 대우건설은 TOP의 안전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일선현장의 부단한 노력으로 중대재해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다는 전기와 자신감을 마련했던 해였다고 자평합니다.
그리고 올해에는 “함께하는 안전문화 ! 대우건설이 만듭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음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첫째, 안전환경통합시스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Soft ware의 구비, 자료 및 제도의 정비 등에 집중하여 콘텐츠를 강화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협력사들의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안전활동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로는 기술안전 접목과 현장 중심의 Role Model 개발에 집중할 것입니다.
이러한 회사의 올 한해 정책이 산업현장에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저는 실무담당자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해갈 것입니다. 新대우문화 창조와 아울러 新안전으로 도약하는 대우건설에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경인년 새해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기를”
김준선 대림산업(주) SEQ팀 차장
2009년 기축년은 건설현장에 사건 사고가 많은 한해였습니다. 이들 안전사고를 분석해 보면 불안전한 상태보다는 불안전한 행동에 의한 사고가 더 많은 특징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우리 대림산업에서는 ‘중대재해 ZERO! 기본준수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소규모ㆍ단시간 작업 안전성 확보 △작업 단계별 사전예방활동 강화 △근로자 특별관리 및 안전의식 고취 등의 집중관리방침을 선정했습니다.
올해 이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시행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할 것입니다. 저도 팀원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해나갈 생각입니다.
2010년 경인년에는 우리나라 모든 건설현장에 단 한명의 재해자도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안전분야 역량 세계수준으로 강화 추진”
유동열 삼성건설 품질안전팀 과장
새해,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모든 분들의 건승과 가정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우리 삼성건설은 올해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로 취임하신 CEO를 중심으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안전분야의 경우도 현수준을 정확히 분석하여 글로벌 수준과의 차이점을 파악하고, 부족한 역량을 강화하도록 조직을 정비하는 등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우리 건설업에서 가장 기본이 되며 중심인 것이 바로 사람, 우리현장의 근로자들입니다. 소중한 그들을 우리는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으며, 무엇을 원하며, 무엇이 필요한 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야 합니다. 저는 실무담당자로서 그러한 소통을 많이 해나갈 계획입니다.
“새해 안전보건환경 경영체제 확립”
채대병 현대건설(주) 품질안전환경실 과장
새해에 우리 현대건설은 전사적 비전(Vision)으로 추진하고 있는 ‘Global One Pioneer’에 걸맞는 안전보건환경 경영체제를 확립키 위해, 안전환경관리부 해외지원팀 인원을 외국인 직원 위주로 대폭 보강하여 명실상부한 Global HSE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하려 합니다.
아울러 안전환경 경영목표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협력업체의 안전환경관리에 대한 역량도 증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우리 회사는 인간과 환경의 조화를 통해 풍요로운 내일을 열어가는 글로벌 초일류 기업입니다. 그 역할을 다하고, 2010년도를 ‘Global HSE Top Leader’가 되기 위한 원년의 해로 만들고자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해나갈 것입니다.
저는 실무담당자로써 이러한 회사의 비전이 현장에 자리잡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중대해재 ZERO 목표...안전문화 형성”
문종호 롯데건설 안전환경팀 과장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일터에 안전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 우리 롯데건설은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삶고 △위험성평가, 점검․교육 등 핵심역량에 효율적 집중 △현장․협력사의 자율관리 기능확보 및 의식 안정화 △기술재해, 추락재해, 관리적 재해 저감 등의 추진 계획을 수립하였는데, 이를 차질없이 수행하여 재해예방과 기업의 안전 모두를 도모해나갈 것입니다.
또한 협력사, 근로자 분들 모두와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나가고, 스스로 실천하는 안전문화를 형성해나갈 것입니다.
모든 재해는 예방 가능합니다. 저를 포함해 모든 임직원이 이러한 신념을 갖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제공하는 롯데건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율안전관리시스템 정착에 초점”
정종현 SK건설 안전환경팀 대리
지난해는 유독 건설현장에서 대형사고가 많이 발생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로 인해 많은 매스컴들이 건설안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선 바 있습니다.
건설업에서 일하는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작년을 초석으로 삼아 2010년은 모든 건설현장이 ‘중대재해 zero’와 ‘무재해 달성’의 목표를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2010년 SK건설에서는 각 사업부문의 안전관리 시스템 및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Biz-P 자율안전관리시스템의 정착에 초점을 두면서 한 해 사업을 꾸려나갈 것입니다. 올 한해는 각 사마다 안전관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희망찬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본사차원 안전관리 발전 방향 모색”
이후규 현대산업개발 안전환경팀 대리

우리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안전보건 경영의 최전방에 자리매김한다는 각오로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나갈 계획입니다.
기존의 안전관리 System에 Kosha18001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도입하여 회사이미지를 강화시켜나가고, 가설구조물의 관리 등을 향상시켜나가면서 기존의 안전관리로는 한계가 있었던 기술안전관리를 현장에 정착시켜나갈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건설현장은 현장소장, 시공직원, 안전관리자의 관심과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모든 현장이 무재해를 달성할 수 있도록 본사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저 개인적으로도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해나가 저의 능력이 우리 현대산업개발의 안전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에는 무재해현장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