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소방교육 강사 양성 돌입
외국인 소방교육 강사 양성 돌입
  • 윤명규 기자
  • 승인 2012.04.11
  • 호수 141

정부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외국인 소방교육 강사를 양성키로 했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국내거주 외국인들이 한국의 소방안전에 대한 이해부족과 언어적, 문화적, 제도적 차이로 인해 119 구조·구급서비스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를 고려하여 다국어로 된 소방안전교육 교재를 개발·보급하고, 원어민들을 통해 119 생활안전교육을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방방재청은 2일부터 중앙소방학교(천안 소재)에서 ‘원어민 119 생활안전교육 강사 양성 과정’의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은 소방안전교육 강사에게 필요한 교과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자는 앞으로 해당 국가의 언어로 자국민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소방방재청은 이들 강사들을 통해 산업현장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강화할 계획에 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교육 외에 외국인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소방안전 프로그램도 향후 확대·시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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