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식품이 원전 방사능 누출사고 이후에도 100톤 이상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발생한 원전 사고 이후 이곳에서 생산된 식품이 총 190차례에 걸쳐 111.5톤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수입현황을 살펴보면 두가지 이상의 식품첨가물이 섞여있는 혼합제 44.5톤(32차례), 수산물 가공품 42.7톤(58차례) 등이다. 그 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청주는 지난해 3월 이후 61차례에 걸쳐 14.5톤이 수입됐다. 캔디류(3톤), 조미건어포류(2.2톤), 양념젓갈(1.4톤) 등도 한국에 들어왔다.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보건당국은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식약청의 한 관계자는 “후쿠시마에서 생산됐더라도 국내에 유통되기 전 검사단계에서 충분히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어 국내에는 안전한 식품만 유통된다”라며 “미국, EU, 호주 등의 국가에서도 일본산 식품에 대해 수입금지를 하지 않고, 검사증명서를 받거나 방사능 검사를 하는 등 우리나라와 유사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발생한 원전 사고 이후 이곳에서 생산된 식품이 총 190차례에 걸쳐 111.5톤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수입현황을 살펴보면 두가지 이상의 식품첨가물이 섞여있는 혼합제 44.5톤(32차례), 수산물 가공품 42.7톤(58차례) 등이다. 그 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청주는 지난해 3월 이후 61차례에 걸쳐 14.5톤이 수입됐다. 캔디류(3톤), 조미건어포류(2.2톤), 양념젓갈(1.4톤) 등도 한국에 들어왔다.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보건당국은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식약청의 한 관계자는 “후쿠시마에서 생산됐더라도 국내에 유통되기 전 검사단계에서 충분히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어 국내에는 안전한 식품만 유통된다”라며 “미국, EU, 호주 등의 국가에서도 일본산 식품에 대해 수입금지를 하지 않고, 검사증명서를 받거나 방사능 검사를 하는 등 우리나라와 유사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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