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보건대학원, 삼성계열사 보건교육

삼성이 산업보건관리 역량의 강화를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삼성지구환경연구소로부터 위탁을 받아 삼성관계사 산업보건전문가 및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보건 전문교육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삼성의 산업보건전문가 및 관리감독자들에게 산업보건 전문분야에 관한 내용을 심층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이들이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한 업무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된 강의내용은 직무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질환관리, 작업환경평가 및 노출기준, 국소배기 및 전체환기, 유해화학물질 및 GHS운영, 근로자 건강증진, 산업안전보건교육, 직업병의 원인과 예방대책, 뇌·심혈관계 질환관리 등이다.
가톨릭대 정혜선 교수는 “이번 교육이 삼성의 산업보건 전문가 및 관리감독자에게 산업보건의 중요성을 다시 고양시키는 계기가 돼 사업장 산업보건 사업의 활성화를 불러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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