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낀 도로에서도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이런 기능을 가지고 있는 ‘안개도로 운전자 안전유도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도로에 설치된 안개등을 통해 운전자가 이해·체감할 수 있는 시정(먼 거리의 지물을 식별할 수 있는 최대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에는 안개 낀 도로에서 운전자들에게 시정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도로에 ‘안개시정표지’ 등을 설치하는 것이 고작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운전자는 이 정보를 이해 못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차량검지기, 시정계, 메인컨트롤러, 안개등으로 구성돼 있는 이 시스템은 도로에 안개가 발생하면 시정계가 안개 농도를 측정·판단하고 이 정보를 메인컨트롤러에 보내게 된다. 정보를 받은 메인컨트롤러는 운전자의 시정에 맞춰 안개등 밝기를 조절하고, 옆에 설치된 차량 검지기는 지나가는 차량을 감지해 안개등 작동 여부를 판단한다. 또한 안개등은 운전자에게 앞 차량의 위치와 움직임에 대한 정보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즉 안개등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운전자는 안개도로에서의 적정 차량간격과 속도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건설연의 한 관계자는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제주도 평화로 새별오름 앞 1㎞ 구간에 2010년 7월부터 이 시스템을 시범운영한 결과, 설치 후 단 한 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이 시스템이 전국 도로에 도입되면 안개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이런 기능을 가지고 있는 ‘안개도로 운전자 안전유도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도로에 설치된 안개등을 통해 운전자가 이해·체감할 수 있는 시정(먼 거리의 지물을 식별할 수 있는 최대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에는 안개 낀 도로에서 운전자들에게 시정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도로에 ‘안개시정표지’ 등을 설치하는 것이 고작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운전자는 이 정보를 이해 못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차량검지기, 시정계, 메인컨트롤러, 안개등으로 구성돼 있는 이 시스템은 도로에 안개가 발생하면 시정계가 안개 농도를 측정·판단하고 이 정보를 메인컨트롤러에 보내게 된다. 정보를 받은 메인컨트롤러는 운전자의 시정에 맞춰 안개등 밝기를 조절하고, 옆에 설치된 차량 검지기는 지나가는 차량을 감지해 안개등 작동 여부를 판단한다. 또한 안개등은 운전자에게 앞 차량의 위치와 움직임에 대한 정보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즉 안개등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운전자는 안개도로에서의 적정 차량간격과 속도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건설연의 한 관계자는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제주도 평화로 새별오름 앞 1㎞ 구간에 2010년 7월부터 이 시스템을 시범운영한 결과, 설치 후 단 한 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이 시스템이 전국 도로에 도입되면 안개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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