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다가 숨진 근로자가 또 한명 늘었다. 이로서 S반도체 공장에서 직업병을 앓고 있다고 제보한 90명 중 32명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다.
8일 근로자 인권단체 ‘반올림’에 따르면 S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다 악성 뇌종양(교모세포증)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이윤정(32·여)씨가 7일 오후 8시40분경 숨을 거뒀다.
이번 사건에 대해 S전자 측은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기존에 정부에서 실시한 두차례 역학조사에서 근무환경과 연관성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고 과학적으로 증명이 됐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는 입장.
한편 S전자 반도체 공장 근로자들과 반올림 등은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산재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8일 근로자 인권단체 ‘반올림’에 따르면 S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다 악성 뇌종양(교모세포증)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이윤정(32·여)씨가 7일 오후 8시40분경 숨을 거뒀다.
이번 사건에 대해 S전자 측은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기존에 정부에서 실시한 두차례 역학조사에서 근무환경과 연관성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고 과학적으로 증명이 됐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는 입장.
한편 S전자 반도체 공장 근로자들과 반올림 등은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산재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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