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의 ‘절규’ 1,355억원…미술품 경매 신기록
뭉크의 대표작인 ‘절규(The Scream, 1893년)’가 지난 3일(현지 시각) 미국 소더비 경매장에서 1억1,990만2,500달러(약 1,355억원)에 낙찰됐다.
이는 지난 2010년 5월 파블로 피카소의 ‘누드, 녹색 잎과 상반신’ 낙찰액(1억640만달러)보다 높은 금액이다. 이에 따라 뭉크의 절규는 미술품 경매사상 최고가 작품으로 등록됐다.
이번에 낙찰된 작품은 노르웨이 사업가 페테르 올센이 소장했던 것으로 절규의 4가지 버전 가운데 유일하게 민간인이 소장하고 있던 작품이다.
한국산 배추 ‘김치 캐비지’로 국제인정
김치용 한국 배추가 ‘김치 캐비지’(Kimchi Cabbage)란 이름으로 국제식품분류에 등재된다. 그동안 우리나라 배추는 ‘차이니스 캐비지(Chinese Cabbage)’에 분류 등재돼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44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농약잔류분과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내년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식약청의 한 관계자는 “‘김치 캐비지’로 등재되는 배추는 결구배추 등 한국산 김치용 배추를 가리킨다”라며 “‘코리안 캐비지’란 이름으로 등재할 수도 있었으나 중국과의 불필요한 마찰을 빚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김치 캐비지’라는 이름으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뭉크의 대표작인 ‘절규(The Scream, 1893년)’가 지난 3일(현지 시각) 미국 소더비 경매장에서 1억1,990만2,500달러(약 1,355억원)에 낙찰됐다.
이는 지난 2010년 5월 파블로 피카소의 ‘누드, 녹색 잎과 상반신’ 낙찰액(1억640만달러)보다 높은 금액이다. 이에 따라 뭉크의 절규는 미술품 경매사상 최고가 작품으로 등록됐다.
이번에 낙찰된 작품은 노르웨이 사업가 페테르 올센이 소장했던 것으로 절규의 4가지 버전 가운데 유일하게 민간인이 소장하고 있던 작품이다.
한국산 배추 ‘김치 캐비지’로 국제인정
김치용 한국 배추가 ‘김치 캐비지’(Kimchi Cabbage)란 이름으로 국제식품분류에 등재된다. 그동안 우리나라 배추는 ‘차이니스 캐비지(Chinese Cabbage)’에 분류 등재돼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44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농약잔류분과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내년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식약청의 한 관계자는 “‘김치 캐비지’로 등재되는 배추는 결구배추 등 한국산 김치용 배추를 가리킨다”라며 “‘코리안 캐비지’란 이름으로 등재할 수도 있었으나 중국과의 불필요한 마찰을 빚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김치 캐비지’라는 이름으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