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베트남과 기술협력 협정체결

안전보건공단이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MOLISA)와 산업안전보건분야에 대한 협정체결을 연장하고,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공단은 9일 공단 본부에서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부이 홍 린(Bui Hong Linh) 차관과 베트남의 산업안전보건 기술수준 향상을 위한 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지난 2009년에 체결한 협정의 기본내용을 유지하면서 협정기간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연장한 것이다.
공단은 기존에 실시해오던 안전보건교육과 초청연수, 기술자문, 자료제공 등에 더해 노동보훈사회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협력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합의했다.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은 “이번 협정체결은 산업안전보건 분야에 대한 양국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교류 등을 통해 베트남의 산업안전보건 분야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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