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폐기물 공사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숨졌다. 지난 13일 오후 12시1분경 경남 양산시 덕계동 모 건설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굴삭기로 공업용수 배관 누수 확인 작업을 하던 중 20m 높이의 흙더미가 갑자기 무너져 내린 것. 이로 인해 작업자 김모(62)씨, 최모(74)씨, 조모(40대 추정)씨 등 3명이 흙더미에 깔려 숨지고, 서모(52)씨가 중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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