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 사고 잇따르자 안전점검 강화
태국 정부가 최근 자국 내 화학공장에서 폭발·화재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향후 강력한 안전점검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8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공장에 대한 안전검사를 3개월마다 실시하는 등 앞으로 한층 강화된 안전관리대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는 “최근 발생한 폭발·화재사고의 원인 등을 정부 차원에서 분석하고 있다”라며 “산업부 등 관련 부처들에게 공장 안전조치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관계 공무원이 모든 공장을 3개월마다 방문해 공장 안전관리 실태와 제품 생산에 사용하고 있는 화학물질들을 일제 점검할 것”이라면서 “점검 결과를 향후 공장 허가권 연장 여부를 심사할 때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에선 지난 5일 동남부 라용주(州) 맵 따 풋 공단의 모 화학공장 화재사고로 12명이 숨지는 등 화재폭발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NIOSH “산재 직·간접 손실비용 한해 약 300조”
미국이 산업재해로 인해 매년 수백조원에 이르는 손실을 입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노동안전보건연구소(NIOSH)는 최근 ‘산업재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의 이해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산재로 인한 연간 직·간접 손실비용은 약 300조원에 달한다.
NIOSH는 비용의 규모도 문제지만 이 막대한 손실비용 모두를 재해 보험이 감당하지 못해 그 피해를 사회 전반적으로 나눠지고 있는 것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NIOSH의 한 관계자는 “재해보험은 손실비용의 25%만 보상을 하고 있고, 나머지 비용은 사회 전반에 걸쳐 지불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작업관련성 재해와 질환으로 인한 비용이 매우 크다는 것을 인식하고 정부와 사업장 모두 산재예방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태국 정부가 최근 자국 내 화학공장에서 폭발·화재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향후 강력한 안전점검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8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공장에 대한 안전검사를 3개월마다 실시하는 등 앞으로 한층 강화된 안전관리대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는 “최근 발생한 폭발·화재사고의 원인 등을 정부 차원에서 분석하고 있다”라며 “산업부 등 관련 부처들에게 공장 안전조치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관계 공무원이 모든 공장을 3개월마다 방문해 공장 안전관리 실태와 제품 생산에 사용하고 있는 화학물질들을 일제 점검할 것”이라면서 “점검 결과를 향후 공장 허가권 연장 여부를 심사할 때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에선 지난 5일 동남부 라용주(州) 맵 따 풋 공단의 모 화학공장 화재사고로 12명이 숨지는 등 화재폭발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NIOSH “산재 직·간접 손실비용 한해 약 300조”
미국이 산업재해로 인해 매년 수백조원에 이르는 손실을 입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노동안전보건연구소(NIOSH)는 최근 ‘산업재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의 이해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산재로 인한 연간 직·간접 손실비용은 약 300조원에 달한다.
NIOSH는 비용의 규모도 문제지만 이 막대한 손실비용 모두를 재해 보험이 감당하지 못해 그 피해를 사회 전반적으로 나눠지고 있는 것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NIOSH의 한 관계자는 “재해보험은 손실비용의 25%만 보상을 하고 있고, 나머지 비용은 사회 전반에 걸쳐 지불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작업관련성 재해와 질환으로 인한 비용이 매우 크다는 것을 인식하고 정부와 사업장 모두 산재예방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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