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 안전교육을 보다 전문적이고 생생하게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수원지회(지회장 오세동)는 최근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소형건설기계조종 면허 실습장 내에 지게차 안전교육 실습장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협회 수원지회, 안산지회, 성남지회 등 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사업장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시설과 교육과정을 둘러봤다.

개소식에서 오세동 수원지회장은 “사업장에서 무자격자의 운전미숙으로 인한 지게차 관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에 협회가 소형건설기계조정교육기관 등록과 함께 교육과정을 개설함으로써 지게차 재해예방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지게차 또는 구내운반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건설기계 조종사면허를 취득한 상태에서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각 사업장에 관련 면허 취득 과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지게차 관련 교육과정의 경우 1일차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수원지회 교육장에서 실시되고, 2일차부터 관련실습장(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삼존리 652-2)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지회(031-241-2206))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