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위한 조기교육 강조
어린이 안전위한 조기교육 강조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2.05.16
  • 호수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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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이프티 서울 한마당 개최

 


야외 활동이 부쩍 증가하는 5월,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는 한 가지 걱정거리가 더 생긴다. 바로 아이들의 안전사고다. 실제 통계를 보면 5월에는 평균 805건(9.9%)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연중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서울시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해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광장에서 한국어린이 안전재단, 어린이 동화구연단체인 색동회, 안실련 등 6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대 안전체험장인 ‘세이프 서울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세이프 서울 한마당’은 그동안 40여만명(매년 8만 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들이 다녀가 국내 최대 안전체험장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올해에도 106개의 다양한 안전체험 코너가 운영되면서 국내 최대라는 명성을 이어갔다.

대표적으로 올해 ‘세이프 서울 한마당’에서는 생활안전 분야의 경우 성학대 예방 인형극 등 20개 코너, 교통안전 분야는 안전한 자전거 타기 등 9개 코너, 재난안전분야는 지진체험 등 10개 코너가 운영됐다.

특히, 어린이의 흥미를 끌 마술 쇼, 로봇 전시회,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출전하는 동화구연 경연대회 등 풍성한 코너가 운영되면서,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안전문화를 접하게 했다.

조성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국가와 모든 사회단체, 부모 등 어른들의 책무”라며 “아무쪼록 행사에 참여한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본부장은 “주의력이 떨어지고, 활동량이 왕성한 어린이들은 항상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라며 “부모의 세심한 관심과 체험 교육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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