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오후 3시40분께 서울 성수동 1가 아파트형 공장 건설현장에서 100t급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인근 5층짜리 빌라 옥상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크레인 기사 유모(44)씨와 김모(45)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빌라 옥상과 담벼락은 일부 파손되기도 했다. 또 쓰러진 크레인에 부딪혀 전신주 1개가 붕괴되면서 주변 약 300세대가 정전됐다. 경찰은 타워크레인 철거작업 중 지반이 침하돼 크레인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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