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단체들 협력 속에 ‘부·울·경 공익지킴이’ 발대
국민의 건강이나 안전·환경 등을 해치는 각종 행위를 신고받아 처리하는 ‘부·울·경 공익지킴이’가 최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공익지킴이는 생활안전 관련 기관의 업무담당자들이 함께하는 단체다. 여기에는 부산지방식의약청, 낙동강유역환경청, 남부지방산림청,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한국수력원자력(월성·고리본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영남본부), 한국석유관리원, 한국환경공단(영남지역본부) 등 부산·울산·경남지역 45개 공공기관의 안전, 건강, 환경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공익지킴이들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처리경험을 공유하면서, 신고받은 내용을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발대식을 주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우리사회 전반에 ‘공익신고자보호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망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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