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끝막이판, 라인마킹, 접근금지바 등 다용도로 쓰여
발끝막이판, 라인마킹, 접근금지바 등 다용도로 쓰여
  • 임동희 기자
  • 승인 2012.05.30
  • 호수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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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웨빙코리아 발상의 전환 ‘웨빙띠’
일반적으로 건설현장에선 근로자들의 추락재해예방을 위해 난간대와 틀비계 하단에 발끝막이판을 설치한다. 이 발끝막이판의 주재료로 그동안은 합판이 많이 쓰였다. 하지만 합판의 경우 설치가 불편하고 강도도 일정치 않다는 문제점이 있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불편함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합판을 대신할 신개념 안전용품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추락예방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주)웨빙코리아의 ‘안전웨빙띠’다. ‘발상의 전환’이라고 할 수 있는 ‘웨빙띠’는 앞선 설명처럼 난간대의 파이프를 대신한다. 폴리에스터 재질을 가지고 있는 띠 형태의 제품으로, 접근금지방지책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인장강도를 지니고 있으며, 가볍고 얇아 설치자재의 인양, 적재, 시공 등에 있어 편리하고 안전하다.

여기에 컬러, 규격, 인장강도, 문구 등을 조절할 수 있는 가운데 시인성이 뛰어나, 건축현장에서는 접근방지 외에도 구획정리(라인마킹), 야간통행안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아직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현장에서 많이 쓰이고 있지는 않지만 위와 같은 장점들이 널리 알려지면 금새 건설현장의 필수품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웨빙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발을 맞추기 위해 새로운 소재와 기술의 개발에 정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면서 제품을 개발·생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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