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안전보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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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2.05.30
  • 호수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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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름철 외부작업 근로자 건강관리에 만전

미국 산업안전보건청(OSHA)이 여름철을 맞아 외부작업 근로자의 건강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OSHA는 최근 여름철 외부작업 근로자의 고열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여름철 근로자 건강관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OSHA가 이처럼 외부작업 근로자의 건강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그만큼 여름철에 외부작업 근로자들의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2010년의 경우 4,190명의 근로자들이 여름철 고열로 인한 질환을 겪었으며, 이들 중 40명의 근로자는 사망에 이르렀다.

OSHA의 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건설업과 농업 근로자들의 고열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때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안전보건자료를 배포했다”고 말했다.

새 ISSA 부회장에 ‘Mr. Soliman S. Al-Humayyd’ 선출

새로운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부회장에 Mr. Soliman S. Al-Humayyd가 선출됐다. 최근 ISSA는 기존 부회장인 Ms. Merlene Bailey Martinez가 브라질 사회보장위원회 CEO로 가면서 새로운 부회장으로 Mr. Soliman S. Al-Humayyd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신임 Mr. Soliman S. Al-Humayyd 부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1995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의 사회보험협회 회장직을 수행해 왔다. ISSA의 한 관계자는 “Mr. Soliman S. Al-Humayyd가 새로운 부회장에 선출됨에 따라 향후 아랍지역 관계자들과의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ISSA는 1927년 세계의 사회보장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150개국, 350여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 중에 있으며, 우리나라는 1979년 가입했다. 특히 지난 2010년의 경우 우리나라 안전보건공단이 제30회 총회에서 ‘산업안전보건 서울선언’의 전 세계적 실행확산을 위한 ‘예방문화분과’의 신설을 이끌어 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에 따라 ISSA 산재예방특별위원회는 전기분과, 화학분과 등 11개 분과에서 12개 분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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