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방재청은 지난달 29일 제19회 방재의 날을 맞아 자율방재단원 및 방재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OEX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방재의 날’은 1989년 12월 유엔총회에서 자연재해 경각심 고취, 교육ㆍ홍보 등을 위해 각국에 ‘세계 자연재해 경감의 날’을 지정할 것을 권고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지정됐다.
기념식 행사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자연재난 예방·대응·복구 등 방재업무 전반에 걸쳐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 15명(정부포상 10명, 표창 5명)의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맹 장관은 “앞으로도 방재관계자와 공무원 모두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바 임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에는 기념식과 함께 ‘2012 기후변화 방재산업전’과 ‘재난예방 사진전시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전국 각 지자체에서도 일반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갖가지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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