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철강업체 협력사의 안전보건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 4월말까지 재해현황을 보면, 전체 철강산업은 944명의 재해자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848명)에 비해 96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철강산업의 조강 생산량과 수출량이 증가하면서 협력업체의 가동률도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위험요인에 대한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노출이 확대된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철강산업은 일반적으로 협력업체에 해당되는 50인 미만 사업장이 전체의 96.6%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지난해 다치거나 사망한 근로자는 모두 2,442명으로 전체의 84.9%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12일 포스코 글로벌안전센터에서 국내 5개 철강업체와 ‘철강산업 안전보건 리더그룹 회의’를 열고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보건 지원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포스코제철소,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 동국제강(주) 포항제강소, 동부제철(주) 당진공장, 현대하이스코(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력업체에 대한 위험성평가와 기술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이 마련됐다.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에 따라 모기업과 협력업체는 공생협력단을 구성한다. 이 때 모기업은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상태를 평가하여 안전보건 개선계획을 수립·시행하게 되며, 안전보건공단은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 비용 등을 우선 지원하게 된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철강산업은 전 산업에 기초소재를 공급하면서 국가 산업발전과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분야”라며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시스템이 확산되면 국내 철강산업의 안전보건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4월말까지 재해현황을 보면, 전체 철강산업은 944명의 재해자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848명)에 비해 96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철강산업의 조강 생산량과 수출량이 증가하면서 협력업체의 가동률도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위험요인에 대한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노출이 확대된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철강산업은 일반적으로 협력업체에 해당되는 50인 미만 사업장이 전체의 96.6%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지난해 다치거나 사망한 근로자는 모두 2,442명으로 전체의 84.9%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12일 포스코 글로벌안전센터에서 국내 5개 철강업체와 ‘철강산업 안전보건 리더그룹 회의’를 열고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보건 지원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포스코제철소,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 동국제강(주) 포항제강소, 동부제철(주) 당진공장, 현대하이스코(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력업체에 대한 위험성평가와 기술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이 마련됐다.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에 따라 모기업과 협력업체는 공생협력단을 구성한다. 이 때 모기업은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상태를 평가하여 안전보건 개선계획을 수립·시행하게 되며, 안전보건공단은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 비용 등을 우선 지원하게 된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철강산업은 전 산업에 기초소재를 공급하면서 국가 산업발전과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분야”라며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시스템이 확산되면 국내 철강산업의 안전보건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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