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어야 진정한 선진국
국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어야 진정한 선진국
  • 임동희 기자
  • 승인 2012.06.20
  • 호수 1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통령 라디오 연설에서 ‘안전의 중요성’ 강조

 


산업재해 막기 위해 최고경영자 안전의식 높여야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7일 제12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안전을 강조한데 이어, 최근에는 라디오 연설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을 직접 당부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통령이 연이어 안전의 중요성을 밝히면서, 안전이 사회적으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92차 라디오 연설에 나선 이 대통령은 최근 DMB 시청 중 발생한 트럭 교통사고, 부산 화재참사 등을 예로 들면서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이 아직 크게 미흡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경우 교통사고 사망률은 OECD 중 그리스를 제외하고 가장 높으며, 산재 사망률도 터키·멕시코를 제외하고 가장 높다”라며 “많은 해외정상들을 만나 우리가 이룬 놀라운 성공의 역사를 자랑하면서도, ‘대한민국은 선진국’이라고 확실히 말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소득이나 인구 규모만 가지고는 결코 선진일류국가라 할 수 없고, 모든 국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어야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정부는 미국, 영국 등 선진국 수준의 재난ㆍ재해 예방체계를 갖추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으니, 국민 여러분 모두도 생명의 귀중함을 알고 안전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조기 안전교육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또 산업재해를 막기 위해서 최고경영자들이 높은 안전의식을 갖출 것도 당부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