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익어 가는 ‘제45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무르익어 가는 ‘제45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 임동희 기자
  • 승인 2012.06.20
  • 호수 1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별 다양한 행사, 전국이 안전축제 열풍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45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앞두고 전국에서 산업안전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각 지역별로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행사 계획을 마련하고, 그 준비에 막바지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지역별 행사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날 13일까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4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지역 행사의 기본 틀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본 행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지역의 노·사 대표, 지자체 및 유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기념식과 산업안전보건인의 밤 행사 등이 열린다.

다만 차이점은 세미나 및 캠페인이 지역 산업 및 재해현황 등 지역특성에 맞는 주제를 고려하여 실시된다는 것이다.

세부적인 지역별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부산에선 안심일터 만들기 부산지역추진본부의 주관 하에 행사가 열린다. 7월 5일 부산시 해운대구에 소재한 BEXCO에서 안전보건 유공자 포상, 안전결의 대회 등으로 꾸며진 기념식과 함께 KOSHA 18001 기술, 건설공사 붕괴재해예방, 건물관리업 재해예방 등의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대구지역본부는 타 지역보다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우선 대구북부고용노동지청이 이달 21일 음식업 안전헬멧 전수 및 안전수칙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어 27일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EXCO에서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기념식과 소규모사업장 CEO 안전보건세미나(제조업), 건설현장 앗차사고 사례 발표대회(건설업), 보육시설 안전보건 개선과제 발굴세미나(서비스업) 등의 업종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6~7월에 걸쳐 5대 산업단지 등에서는 강조주간 Boom Up 릴레이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대구방송은 ‘안전한 도시! 행복한 일터!’라는 주제의 방송캠페인도 방영한다.

광주지역본부는 이달 27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기념식 대신 ‘산업안전보건인의 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선 기념식과 마찬가지로 안전보건 유공자 포상, 안전결의대회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광주본부는 같은 날 안전문화 확산 방안, 산업안전보건 기술 관련 세미나도 열 예정이다.

이밖에 광주본부는 이달 25 ~ 29일 5일간 광주역과 상무역 등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문화 캠페인도 실시할 방침이다.

대전지역본부는 비교적 간결한 행사를 계획 중에 있다. 이달 27일 단 하루 동안 대전교통문화센터(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산업안전보건 유공자 포상, 안심일터 퍼포먼스 등의 행사를 열 계획이다. 비록 일정은 짧지만 행사 내용은 상당히 화려할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안심일터 퍼포먼스에는 약 3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세미나로는 같은 장소에서 KOSHA 18001 기술 세미나가 열린다.

고용노동부의 한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행사가 안전보건인들만의 행사를 넘어 범국민적인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 사업장 및 산업단지에서도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결의대회, 발표대회 등을 실시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