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개발공사와 함께 재해예방 캠페인 등 전개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지회장 김종원)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 감귤1공장에서 ‘안심일터 만들기 성공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 감귤1공장이 제주를 대표하는 사업장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재해가 다발하고 있음을 우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실제로 제주지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산업재해율은 0.65%를 기록한데 반해 이곳 사업장은 무려 5.08%에 이르는 산재율을 기록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종원 협회 제주지회장과 서철호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 본부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재해감소를 향한 결의를 맺는 한편 향후 재해예방 캠페인, 사업장 점검 등에 공동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
김종원 협회 제주지회장은 “협회의 산업안전전문가들을 통해 사업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철저히 분석, 맞춤형 사고예방대책을 제공하겠다”면서 “협회의 기술력과 개발공사 임직원들의 의지를 모아 우수 안전사업장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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