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교통사고의 95%가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이 지난해부터 올해 5월말까지의 대형교통사고를 심층 조사·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형교통사고는 3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2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를 말한다.
공단에 따르면 대형교통사고의 원인은 과속 25.5%, 음주운전 18.6%, 운전미숙 및 부주의 16.3%, 전방주시태만 11.6%, 신호위반 7%, 제동결함 4.7% 순으로 나타났다.
대형교통사고를 사고요인별로 보면 인적 요인에 의해서만 72% 가량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적 요인과 함께 도로환경 및 차량적 요인이 간접적으로 작용한 경우가 23%, 차량적 요인이 5%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법규위반별로 분류해 보면 안전운전불이행로 인한 사고가 절반이 넘는 51.2%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중앙선침범 18.6%, 교차로통행방법위반 7%, 신호위반 7% 등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과속과 음주운전, 신호위반 등 전형적인 법규 위반 사항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사고요인별로 인적 요인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교통안전교육·홍보 및 정부의 지속적인 단속 그리고 법 제도의 강화 등이 시급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부와 도로교통공단에서는 대형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감소 목표치를 전년 대비 10.5% 줄이기로 정하고 ‘교통안전 중점대책’을 수립, 전방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도로교통공단의 한 관계자는 “전국의 교통사고 상위지점과 상습정체 교차로 51개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상반기에 20곳, 하반기에 31곳의 위험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라며 “또한 첨단 과학 장비를 이용해 대형교통사고의 원인을 정밀 조사하면서 필요한 안전대책도 수립 시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 관계자는 “사고발생 위험지점에 대한 합동안전점검 및 대국민 교통안전교육도 크게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이 지난해부터 올해 5월말까지의 대형교통사고를 심층 조사·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형교통사고는 3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2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를 말한다.
공단에 따르면 대형교통사고의 원인은 과속 25.5%, 음주운전 18.6%, 운전미숙 및 부주의 16.3%, 전방주시태만 11.6%, 신호위반 7%, 제동결함 4.7% 순으로 나타났다.
대형교통사고를 사고요인별로 보면 인적 요인에 의해서만 72% 가량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적 요인과 함께 도로환경 및 차량적 요인이 간접적으로 작용한 경우가 23%, 차량적 요인이 5%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법규위반별로 분류해 보면 안전운전불이행로 인한 사고가 절반이 넘는 51.2%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중앙선침범 18.6%, 교차로통행방법위반 7%, 신호위반 7% 등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과속과 음주운전, 신호위반 등 전형적인 법규 위반 사항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사고요인별로 인적 요인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교통안전교육·홍보 및 정부의 지속적인 단속 그리고 법 제도의 강화 등이 시급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부와 도로교통공단에서는 대형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감소 목표치를 전년 대비 10.5% 줄이기로 정하고 ‘교통안전 중점대책’을 수립, 전방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도로교통공단의 한 관계자는 “전국의 교통사고 상위지점과 상습정체 교차로 51개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상반기에 20곳, 하반기에 31곳의 위험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라며 “또한 첨단 과학 장비를 이용해 대형교통사고의 원인을 정밀 조사하면서 필요한 안전대책도 수립 시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 관계자는 “사고발생 위험지점에 대한 합동안전점검 및 대국민 교통안전교육도 크게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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