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인 교차로 꼬리물기로 연간 145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차로 꼬리물기로 인한 경제적 손실’ 시뮬레이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상습적으로 지·정체가 발생하는 서울 중구 을지로2가와 강남구 논현역 사거리 교차로 등 2곳에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하루 1시간 꼬리물기가 있다고 가정할 경우 서울시내 상습 꼬리물기 교차로 131개소의 시간 및 유류비용·환경오염 비용 등 손실비용이 연간 144억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꼬리물기가 없어지고 모든 차가 정지선을 준수한다고 가정했을 때 교통량과 평균 통행속도는 각각 10.5%, 17.6% 증가한다”라며 “또한 지체도는 20.1%,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7.7%, 연료소모는 8.4%가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관계자는 “정지선 준수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모든 도로 이용자에게 이익이므로 녹색 신호라도 선행차량이 교차로 내에 있다면 진입하지 않는 운전 에티켓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차로 꼬리물기로 인한 경제적 손실’ 시뮬레이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상습적으로 지·정체가 발생하는 서울 중구 을지로2가와 강남구 논현역 사거리 교차로 등 2곳에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하루 1시간 꼬리물기가 있다고 가정할 경우 서울시내 상습 꼬리물기 교차로 131개소의 시간 및 유류비용·환경오염 비용 등 손실비용이 연간 144억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꼬리물기가 없어지고 모든 차가 정지선을 준수한다고 가정했을 때 교통량과 평균 통행속도는 각각 10.5%, 17.6% 증가한다”라며 “또한 지체도는 20.1%,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7.7%, 연료소모는 8.4%가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관계자는 “정지선 준수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모든 도로 이용자에게 이익이므로 녹색 신호라도 선행차량이 교차로 내에 있다면 진입하지 않는 운전 에티켓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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