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청년 안전보건 서포터즈 사업’시행을 위한 협약체결

예비 산업안전보건 인력이 산재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내용으로 ‘청년 안전보건 서포터즈 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청년 안전보건 서포터즈 사업’은 안전보건관리자로 진출할 수 있는 대학 이공계학과 재학·졸업생들을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참여하게 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끔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는 8개 대학 총장들과 ‘청년 안전보건 서포터즈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은 사업장을 직접 방문,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안전보건 자료를 보급한다. 또 위험성평가 시범사업장의 평가내용과 이행상태를 확인하고, 안전보건공단 등의 기술지도 사항과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상태 등도 모니터링 한다. 서포터즈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8개 대학은 대부분 안전보건 관련 학과를 개설한 대학으로 재학생이 서포터즈 활동을 한 경우 학점으로 인정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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