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미네소타주 북동부에 폭우가 쏟아져 큰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에 소재한 재이 쿡 국립공원에서 계속된 폭우로 세인트 루이스 강물이 범람했다. 이로 인해 고속도로의 주요 구간과 흔들다리가 물에 잠겼으며, 인근 덜루스 시 등에서는 지반이 약화돼 도로가 내려앉는 등의 사고가 속출했다.
한편 미네소타 주정부는 폭우로 인해 홍수가 나고 곳곳이 침수되자 덜루스 지역의 상당수 주민과 동물원의 동물들을 안전지대로 피신시켰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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