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헌기 이사장, 임업사업장 안전보건 실태 점검
안전보건공단이 임업재해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돌입했다. 백헌기 공단 이사장은 지난 20일 숲 가꾸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충청북도 청원군에 소재한 임업사업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백 이사장은 가지치기와 벌목작업에 따른 기계톱 등의 작업기계 사용에 대한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안면보호구, 귀마개 등의 개인 보호구 착용 준수를 당부했다.
백 이사장은 “임업현장의 특성상 현장근로자가 위험상황에 항상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개인보호구 착용은 물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역의 경우, 올 4월까지 임업관련 현장에서 64명의 재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단은 이날 현장점검과 더불어 충북지역 산림조합 중앙회 관계자 등과 산재예방 대책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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