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도내 대형공사장에 대해 이번달 30일까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대상은 한천저류지를 포함해 도내 대형건설공사장 총 48개소다.
점검반은 도청 및 제주시, 서귀포시의 관련부서로 꾸려지며, 해당 현장을 대상으로 추락방지시설의 설치실태, 공사장 주변 배수로 확보 실태, 토사유출 방지 대책, 지반침하 및 균열 실태 등이 중점 점검될 계획이다.
도는 점검결과 재난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시급한 경우에는 출입제한 등의 긴급안전대책을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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