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헌기 이사장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안전이 필수”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과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최근 고려대 안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안전안산, 안심일터 만들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김철민 안산시장을 비롯해 송병춘 고용노동부 안산고용노동지청장 등 주요 인사와 유관기관 및 사업장 관계자 약 3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스마트허브(반월, 시화공단)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지를 결집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시민과 기업이 행복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백헌기 이사장은 “안전하지 않은 도시, 지역 시민이 건강하지 않은 도시는 결코 명품도시로 발돋움할 수 없다”면서 “안산시가 희망 넘치는 명품 안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교육지원 등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허브(반월, 시화공단)는 제조업 중심의 중소기업들이 밀집된 곳으로 산업재해가 타 지역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해당 지역을 안심일터로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지난해 3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그간 공단과 함께 △우수중소기업 안전성 인증(KOSHA 18001) 지원 및 기술지원 △시 발주공사 안전점검 및 교육지원 등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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