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산재예방 달인의 밤 개최

산업안전보건인의 지대한 관심 속에 치러진 제45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행사가 6일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인 ‘산재예방 달인의 밤’ 행사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산재예방 달인의 밤’ 행사는 지난해 1월 제도도입 이후 수상의 영예를 안은 달인 18명이 총출동한 자리로, 그들의 산재예방 신념과 활동사례들을 공유·전파하기 위한 목적에서 개최됐다.
정부는 기업, 재해예방단체 등 각계의 산업안전보건업무 종사자 중 남다른 노력으로 산재예방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하여 달인이라는 칭호를 부여하고 있다.
이날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달인들의 활동은 동료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방파제가 되었을 뿐만아니라 사업주의 안전경영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되기도 하였다”라며 “산재예방 달인의 이야기가 민들레 홀씨처럼 현재 몸담고 있는 곳에서 다른 사업장으로 널리 퍼져 현장의 많은 안전보건관계자들에게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우리 산업현장의 모든 근로자들이 자신이 맡은 일에서 산재예방의 달인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산재예방 달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 ‘행복을 향한 안전발걸음’이 발간되어 소개됐다. 이 책에는 각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을 선도해오고 있는 달인들의 생생한 현장 활동사례가 담겨 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