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단 제주지도원·제주상공회의소 산재예방 업무협약

제주지역 사업장 근로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원장 안병준)과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가 손을 잡았다.
이들 양 기관은 지난 5일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제주지역의 산업재해를 줄이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상공인 산업재해예방활동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안병준 제주지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향후 제주상공회의소에 소속된 상공업 회원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안전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날 현승탁 회장은 “지도원과 함께 제주도 상공인들에게 양질의 안전보건 서비스를 제공하여 산업재해를 줄이는 한편 제주도민의 안전의식 제고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병준 원장은 “세계적인 관광지인 제주를 안전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산업재해의 감소가 필수”라며 “종합경제단체인 제주상공회의소와 안전보건공단이 뜻을 같이 한 만큼 향후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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