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산업안전협회 수원지회(지회장 오세동)가 환경정화 등 지역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전반에 안전문화를 퍼트리고 있다.
수원지회 임직원 일동은 최근 한국자유총연맹 경기지부, 수원시 새마을 협의회와 공동으로 해외 저개발국가에 한국어 교재를 보내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최근 수원지회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수원종합운동장 앞 1.5km 구간에 로드갤러리를 조성하는 사업(주관 수원시새마을회)에도 기여를 했다. 이 사업은 경기대와 아주대 미술대학에 재학중인 Y-SMU수원포럼 대학봉사단 40명이 밝은 거리를 모토로 길거리를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다.
여기에 수원지회는 각종 기자재를 후원하는 한편 장안구청에서 열린 Y-SMU수원포럼(수원대학생자원봉사) 그리기 시상식에 참석하여 로드갤러리 참여 학생들에게 상장과 경품을 전달했다.
시상식에서 오세동 수원지회장은 어느 집의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하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을 예로 들면서 사소한 무질서의 개선이 지역의 안전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됨을 학생들에게 역설했다.
오 지회장은 “이번 로드갤러리에는 그림을 통해 밝은 거리를 조성했다는 의미는 물론 지역의 안전문화 제고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면서 “학생들이 향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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