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안전사고, 전년 대비 대폭 감소
성남지역 안전사고, 전년 대비 대폭 감소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2.07.18
  • 호수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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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일터 만들기 사업’이 성과 배경
성남지역의 산업재해가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7월 현재 산업재해로 인한 재해자가 456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명(10%)이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시 관내 재해자 현황을 살펴보면 서비스업에서 가장 많은 265명의 재해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명이 감소한 수치다. 서비스업에 이어서는 건설업(117명)과 제조업(44명) 등의 순으로 재해자가 많이 발생했다. 이들 업종의 경우도 작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9명, 2명이 감소했다. 재해 유형별로는 전도, 추락, 협착 등 3대 다발재해의 감소율이 컸다.

시에 따르면 이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안심일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협약 체결 이후 시는 안전보건공단과 손잡고 ▲공사 인허가 시 착공 전 유해위험방지계획 심사 ▲신규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기술지도 ▲건설업재해예방교육 ▲재해사례SMS 발송, 건설현장 합동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이정복 시 재난안전과장은 “성남시내에는 3만724개 사업장에 28만8,478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재해예방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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