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도 평창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원이 실시된다.
안전보건공단(백헌기 이사장)은 23일 강원도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석래 평창군수와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안전문화조성 및 산업재해예방’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경기장 건설공사에만 약 36조원이 투자되는 등 동계올림픽 기반시설 확충에 많은 근로자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뤄졌다.
평창군내 건설현장에서는 인·허가시에 공단의 기술자료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안전보건교육 및 강사지원,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재해예방 기술지원 등이 실시된다.
공단의 백헌기 이사장은 “범국민적 축제인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일익을 담당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평창이 안전한 동계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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