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산업안전협회 포항지회(지회장 김천석)는 관내 산업현장에 선진 안전관리사례를 전파하기 위한 목적에서 ‘우수사업장 시찰’ 행사를 최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지역 안전관계자들에게 모범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을 선보이고, 이를 벤치마킹함으로써 각 사업장의 안전관리능력을 향상시키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찰의 대상지는 전국에서 안전 사업장으로 손꼽히는 LG화학(전남 여수 소재)이었다.
지난 12일에서 13일까지 양일간 실시된 시찰에는 고용노동부 포항고용노동지청 산업재해예방팀장, 포항지회 임직원,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도원의 관계자, 포항지역 주요 사업장의 안전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선 먼저 LG화학 사업장 전반의 안전시스템을 면밀히 분석·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후 포항고용노동지청 산업재해예방과 주최로 향후 고용노동부의 산재예방정책을 설명하는 자리, 관내 안전인들의 친목을 다지는 워크숍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석 포항지회장은 “LG화학 환경안전보건팀으로부터 현재 추진 중인 생생한 안전관리기법을 들을 수 있어 참가자들의 참여열기가 뜨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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