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우리나라의 파견근로자수가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파견근로자수는 106,601명으로 전년 대비로 7,183명(7.2%)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견사업체는 1,813개로 13.7%, 파견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체는 12,811개로 13%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파견근로자수는 도입 첫해인 1998년 41,545명이었다가 2006년 66,315명, 2007년 75,020명, 2009년 83,775명 등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파견근로자들의 고용불안과 열악한 임금 수준도 분석 결과 드러났다. 지난해 파견업무 근로자 월평균임금은 154만원이었다. 통계청에서 파악한 지난해 6∼8월 기준 정규직의 월평균 임금(239만원)의 64%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같은 결과를 보면 앞으로 파견법 전면폐지, 위장도급 형태의 불법파견 금지 등을 요구하는 노동계의 목소리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노총의 한 관계자는 “파견법은 임금 저하, 고용 불안 등을 조장하는 간접고용을 양성화시키는 도구로써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 등 파견이 금지된 업종에서도 위장도급 형태의 불법 파견이 성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정부에 요구하는 핵심사항 중 하나로 파견법 폐지를 내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파견근로자수는 106,601명으로 전년 대비로 7,183명(7.2%)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견사업체는 1,813개로 13.7%, 파견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체는 12,811개로 13%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파견근로자수는 도입 첫해인 1998년 41,545명이었다가 2006년 66,315명, 2007년 75,020명, 2009년 83,775명 등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파견근로자들의 고용불안과 열악한 임금 수준도 분석 결과 드러났다. 지난해 파견업무 근로자 월평균임금은 154만원이었다. 통계청에서 파악한 지난해 6∼8월 기준 정규직의 월평균 임금(239만원)의 64%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같은 결과를 보면 앞으로 파견법 전면폐지, 위장도급 형태의 불법파견 금지 등을 요구하는 노동계의 목소리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노총의 한 관계자는 “파견법은 임금 저하, 고용 불안 등을 조장하는 간접고용을 양성화시키는 도구로써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 등 파견이 금지된 업종에서도 위장도급 형태의 불법 파견이 성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정부에 요구하는 핵심사항 중 하나로 파견법 폐지를 내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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