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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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2.07.25
  • 호수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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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급식소 노로바이러스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하수를 사용하는 집단급식소 1,191개소에 대한 오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11개소(0.9%)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품의약안전청이 올해 3~6월까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전국의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련원 1개소, 사회복지시설 2개소, 기업체 위탁 급식업소 8개소 등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그러나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집단급식소에서는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식약청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집단 급식소에 대해 시설 개보수, 물탱크 청소, 소독 등의 시정조치를 내렸다.

경찰, 실종아동 발생 시 위치추적 실시

경찰이 실종 등 아동에게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휴대폰 위치추적을 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경찰의 독자적인 위치추적권이 확보된데에 따른 것이다.

경찰은 최근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이동통신 3사(SKT·KT·LG U+)와 휴대폰 위치정보 제공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실종아동 발생 시 기지국뿐만 아니라 GPS, 와이파이 정보까지 제공받게 되면서 위치추적 정확도를 높이게 됐다.

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실종아동의 발견율은 99% 이상이지만 실종 아동을 찾기까지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며 “보호자가 182로 실종신고를 접수하면 실종자가 소지한 휴대폰의 위치정보를 이용해 신속히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참고로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2만6,409명의 실종아동이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08년 1만8,595명, 2009년 2만480명, 2010년 2만4,137명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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