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6일 오후 4시 41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신축건물 공사장에서 건물 외벽의 비계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외벽공사 작업 중이던 최모(60)씨 등 인부 6명이 무너진 비계 잔해에 깔리면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가운데 주모(60)씨는 오른쪽 발목과 정강이가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고, 박모(53)씨 등 5명은 가슴과 다리 등에 경상을 입었다.
구로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비계 시공에 부실이 없었는지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에 초점을 두고 공사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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