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과 김포시, 산업재해예방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 김포시의 안전일터 조성을 위한 노력이 전개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최근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유영록 김포시장과 ‘창조도시 김포 안전일터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재해예방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김포시는 제조업 6천여개소와 서비스업 5천여개소 등 약 1만 3천개 사업장이 존재한다. 지역적으로 볼 때 소규모 사업장이 많고, 외국인근로자의 비중이 비교적 높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김포시와 협약을 맺고 안전보건 기술과 교육, 장비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에 맞게 김포시는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및 지역 사업장의 안전보건활동을 예전보다 더욱 강화해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안전증진 프로그램의 개발 및 안전일터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공동으로 전개한다.
백헌기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현재 전국 약 50여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재해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근 재해감소에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라며 “이번 김포시와의 협약이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크게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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