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가 요구하는 안전경영과학’ 주제로 활발한 논의
안전경영에 대한 학술적인 교류를 통해 재해예방에 기여하고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안전경영과학회(회장 강경식 명지대 교수)는 지난 24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1C 산업시대가 요구하는 안전경영과학’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선 학계, 산업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영, 산업안전, 그린경영, 품질경영 등 총 11개 세션에 58개의 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선진 산재예방 우수프로그램 분석을 통한 적용방안 연구 ▲출․퇴근 재해의 산재보험 적용에 관한 연구 ▲철도건설 공사현장 안전사고 분석연구 ▲지능형 피난유도선 시스템에 대한 연구 ▲전문 건설업 재해분석과 위험도 산정방안 등 실질적이고 활용성이 높은 연구과제들이 대거 발표돼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강경식 회장은 “산업현장은 물론 실생활에도 밀접한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됨으로써 안전 선진국으로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또 전운기 학술대회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안전경영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참고로 대한안전경영과학회는 1999년 창립된 순수 학술단체로서, 안전경영에 관한 학문과 기술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재해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학계 및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 70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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