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3시40분경 충북 청원군 문의면 자전거 전용도로 공사현장에서 굴착기에 매달려 있던 쇠파이프가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손모(42)씨가 굴착기에서 떨어진 쇠파이프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현장에 있던 한 동료 근로자는 “손씨가 길이 5m, 지름 400mm의 쇠파이프를 굴착기에서 내리는 작업을 돕던 중 갑자기 쇠파이프가 떨어져 변을 당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목격자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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