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이 최근 병원관련 3개 협회와 협약을 맺고 병원 종사자들의 재해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공단이 협약을 맺은 3개 협회는 대한병원협회, 대한중소병원협회,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다. 이들 협회는 전국에 약 4천여개의 병원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공단은 협회를 통해 병원 종사자의 주사침 찔림사고, 중량물취급에 따른 근골격계질환 및 하지정맥류 질환 등의 재해예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병원들에 대해 위험성평가와 안전보건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시에는 시설개선을 위한 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의 백헌기 이사장은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병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다 안전한 병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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