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전모 갖기 운동’ 음식배달업종으로 확산
‘내 안전모 갖기 운동’ 음식배달업종으로 확산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2.08.08
  • 호수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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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종에서 시작된 ‘내 안전모 갖기 운동’이 음식업종 등 타 업종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기숙)은 지난달 27일 구미고용센터 6층 대강당에서 음식업종의 사업주 및 배달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음식업 내 안전모 전수식 및 안전운전 실천 결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음식업종 사업주와 배달 근로자를 비롯해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 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도원,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미·김천지부 등 직능단체 및 유관기관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내 안전모 갖기 및 안전운전 실천’ 결의를 다진 후, 배달 근로자들에게 ‘안전모’를 전수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건설업에서 시작돼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내 안전모 갖기 운동’을 음식업종으로 확산, 오토바이 운행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숙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은 “오토바이 배달의 경우 ‘앗차’하는 순간 큰 사고가 나서 소중한 목숨을 잃어버릴 우려가 크다”면서 “생명의 모자인 안전모를 철저히 착용하면 이러한 위험이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사업주의 인식 전환과 배달 근로자들의 안전모 착용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향후 ‘내 안전모 갖기 운동’을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용노동부 안동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정웅)도 지난달 26일 지청 회의실에서 지역 음식업 종사자 및 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도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동시지부 등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음식업 내 안전모 전수식 및 안전수칙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정웅 안동고용노동지청장은 “사업주는 신속배달에서 안전배달로 인식 전환이 필요하고, 오토바이 배달을 많이 하는 청소년들은 생명에 필수적인 안전모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동고용노동지청은 올해 음식업 배달 근로자의 사고 예방을 위하여 ▲배달 근로자에게 안전모 무상 보급(100개) ▲배달 안전수칙 스티커 배부 ▲공익 캠페인 전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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