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제의 핵심 창원을 ‘안전’으로 뒷받침
경남 경제의 핵심 창원을 ‘안전’으로 뒷받침
  • 진영윤 기자
  • 승인 2012.08.08
  • 호수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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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선도하는 사람들 |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
맞춤형 기술 및 교육지원 통해 사업장 안전관리능력 향상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지회장 최은영, 사무국장 이인상)는 경남 창원시를 중심으로 함안군, 창녕군, 의령군 등 4개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관할지역의 중심축은 창원공업단지라고 할 수 있다. 12개의 단지로 구성된 창원공단에는 두산그룹계열사(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두산DST)와 STX계열사(STX조선, STX엔진, STX중공업 등), LG전자, 삼성테크윈 등 48개 대기업의 사업장이 위치해 있다. 이외에 기계산업 1,151개사, 운송장비 248개사, 전기전자 276개사, 철강 67개사 등 모두 2,048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다.

사실상 대규모 기계공업 전용공단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업종을 이끄는 대기업과 이를 지원하는 수많은 중소기업이 하나의 거대 업종군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 역시 창원지회 관할지역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창원지회는 이런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재해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공생협력사업이다. 최근 고용노동부는 대기업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능력이 미흡한 사내·외 협력업체를 도와 공동으로 안전보건활동에 나서는 안전보건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이런 정책기조에 맞추어 지회는 지역 내 주요 대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이들 기업의 사내·외 협력사에 산재예방과 관련한 기술지원을 해주고 있다.

또 지회는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유해위험요인 자기관리(위험성평가) 시범사업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노·사가 함께하는 위험성평가를 통해 지역 중·소사업장들이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제도의 보급에 적극 나서고 것이다.

창원지회의 향후 목표는 지역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고 있는 관내 대기업의 안전관리능력을 더욱 전문화하는데 일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회는 관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계층별 안전직무능력향상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에 있다.

Interview-이인상 창원지회 사무국장
무재해를 향한 우직한 동반자가 될 것

 


모든 사업장의 안전관리 목표는 ‘무재해’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무재해를 향한 길은 어렵고 험난합니다.

법규에 맞게 안전설비를 갖추고, 안전교육을 하는 것을 기본으로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의 점검에도 철저히 대비를 해야 합니다. 또 최신 정보 및 기술 자료의 확보를 통해 사업장의 안전시스템도 꾸준히 업그레이드 해야합니다.

사업장 홀로 또는 소수 안전관리자의 힘만으로 이 모든 것을 완수하기란 무척 힘이 든 게 사실입니다. 이 어려운 길을 홀로 걷지 마십시오. 저희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가 믿을 수 있는 조언자이자 동반자가 되어 무재해를 향한 지름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 ☎055-281-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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