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서 연이은 강진 발생, 사망자 300명 이상으로 추정
이란에서 연이은 강진 발생, 사망자 300명 이상으로 추정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2.08.15
  • 호수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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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이란 북서부 이스트 아제르바이잔주에 규모 6.4, 6.3의 두차례 강진과 40여차례의 여진이 강타했다. 이날 지진으로 인명피해는 사망자 300여명, 부상자 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이란 관리들은 구조 작업이 12일 오후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잔해 속에 묻힌 사람들은 모두 구조했다고 주장했다.

타브리즈와 아르다빌 등 도시의 병원들마다 치료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줄이 길게 이어져 있다. 그러나 병원들은 갑자기 몰려든 많은 환자들로 의료진과 약품 모두 부족한 상태이다.

한 이란 국회의원은 “열악한 도로 사정 등으로 구호물품이 아직도 도착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구호 작업이 빠르게 이뤄지지 않는다면 사망자 수가 급속하게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 언론들은 6개 마을에서 건물들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으며 절반이 넘는 건물들이 무너진 마을도 60군데가 넘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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